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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새롭게 선보인 미니시리즈 예능이 화제다. tvN '콩콩밥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광수와 도경수가 진짜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풀버전은 유튜브 '채널십오야'에 공개된다.
1. 콩콩밥밥의 기본 정보
프로그램 정보
- 채널: tvN
- 방영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풀버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 연출: 나영석, 하무성, 이영경 PD
- 주요 출연: 이광수(사장), 도경수(본부장)
- 방영 횟수: 4부작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매일 200인분의 식사를 책임지고, 140kg의 감자를 모두 소진해야 하는 대규모 미션에 있다. 출연진들은 첫 시작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였는데, 특히 폴스타4 전기차를 타고 시장을 누비며 대량의 식재료를 구매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2. 프로그램 에피소드
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1회에서는 초보 사장님들의 좌충우돌이 그려졌다. 이광수의 파격적인 영업 전략과 도경수의 첫 메뉴 기획, 그리고 예상치 못한 첫날의 위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회에서는 본격적인 구내식당 운영이 시작되며 한국식 아부라소바 도전과 이영지의 깜짝 알바 체험이 화제를 모았고, 세븐틴 멤버들의 응원 방문으로 활기를 더했다. 3회에서는 김우빈이 외부감사로 등장해 까다로운 검사와 긴장감 넘치는 주방 점검을 진행하며, 감자 소비량 중간 점검이라는 중요한 과제도 다뤄졌다.
특히 도경수와 이광수의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의 큰 재미 요소로 자리 잡았다. '런닝맨'을 통해 이미 예능감을 인정받은 이광수는 직급을 불문한 전화 영업, 독특한 메뉴 네이밍, 손님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보여주며 사장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반면 도경수는 본부장이자 주방장으로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꼼꼼한 주방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예상치 못한 허당미와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정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간의 구내식당 운영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매일 200명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압박감에 더해 140kg의 감자 소진이라는 특별 미션이 더해져 출연진들의 고민은 깊어졌다. 이에 도경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한국식 아부라소바를 비롯해, 감자 샐러드, 감자 크림 스프, 감자 맛탕 등 다양한 감자 활용 메뉴를 개발했다. 또한 직원들의 취향을 고려한 간편한 한 그릇 식사와 건강을 고려한 구성, 적절한 가격대 책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3회차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우빈의 외부감사 역할이었다. 그는 주방 위생 상태, 메뉴 구성의 적절성, 가격 대비 만족도, 직원 서비스 품질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진지한 태도로 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3. 나영석 PD 의 새로운 시도
나영석 PD는 이번 '콩콩밥밥'을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4부작이라는 짧은 포맷에 집중된 스토리텔링을 담아냈으며, '윤식당', '삼시세끼'처럼 음식을 매개로 하면서도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공간인 구내식당을 소재로 택한 점이 특별하다. 현실적인 미션 설정, 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 소소한 재미와 감동, 시청자와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나영석 표 예능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방영 직후부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구내식당 운영 과정, 이광수의 숨겨진 경영 수완, 도경수의 의외의 요리 실력, 김우빈의 진지한 외부감사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구내식당이라는 현실적 소재, 명확한 미션과 목표 설정, 진정성 있는 출연진의 모습, 4부작의 집중된 스토리텔링은 기존 음식 예능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꼽혔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요소도 주목할 만하다. 직장인 점심값을 고려한 현실적인 가격대 설정, 퀄리티와 가성비의 균형, 실제 구내식당 수준의 메뉴 구성이 돋보였다. 또한 식사 시간 러시아워, 메뉴 선정의 고민, 재고 관리의 어려움 등 공감가는 에피소드와 함께 출연진들의 실제 요리와 서빙 참여, 고객 피드백 적극 수용,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정성 있게 그려졌다.4.콩콩밥밥 관전 포인트
'콩콩밥밥'은 첫 방송에서 4.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3회에서도 3.1%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화제성 지수 상위권을 지켰다. 마지막 4회를 앞두고 140kg 감자 소진 미션 달성 여부, 200인분 완판 목표 달성, 구내식당의 최종 평가, 도경수와 이광수 콤비의 성장기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짧은 4부작임에도 불구하고 구내식당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식당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음식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광수의 경영자적 면모, 도경수의 요리 실력과 서비스 정신, 김우빈의 진지한 심사위원 역할은 출연진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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