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 19.

    by. 디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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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텔라가 2024년 마지막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월 28일과 29일, 3인 체제로 진행된 연말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베이스 고우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텔라는 한층 더 깊어진 하모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악대에서 음악과 함께하고 있는 고우림. 그의 든든한 저음이 잠시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오늘은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의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보려 한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실력파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편으로 더욱 화제가 된 고우림의 프로필부터 최근 근황까지 꼼꼼히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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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실력의 바탕, 고우림의 프로필과 학력

    고우림은 1995년 7월 10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2025년 1월 기준 만 29세의 젊은 나이지만, 그의 음악적 이력은 결코 짧지 않다.

    우선 고우림의 기본 프로필을 살펴보자.

    • 본명: 고우림
    • 생년월일: 1995년 7월 10일
    • 출생지: 경상북도 상주시
    • 신체: 키 180cm
    • 혈액형: AB형
    • 학력: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 소속그룹: 포레스텔라
    • 포지션: 베이스
    •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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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그의 학력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8회 독일가곡 콩쿠르 2위, 제25회 슈베르트가곡 콩쿠르 고등부 2위, 제23회 성정전국음악 콩쿠르 고등부 1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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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의 발돋움

    고우림의 음악 여정은 클래식 성악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전환점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 출연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포레스텔라의 멤버가 되었고, 크로스오버 가수로서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포레스텔라에서 그의 역할은 특별했다. 중후한 베이스 음색으로 그룹의 하모니에 깊이를 더했다. '백만송이 장미'(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삐에로'(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OST) 등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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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악대에서도 빛나는 음악인의 길

    2023년 11월 20일, 고우림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의 전공을 살려 국방부 군악대에 배치되어 의미 있는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리베란테의 김지훈과 함께하는 군악대 활동이다.

    2024년 1월 군악대에 입대한 김지훈과 함께 '불후의 명곡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특집' 방송에 출연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2024년 3월 1일 삼일절 기념식, 2024년 7월 27일 '6·25 전쟁 유엔(UN)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열창하며 군악대의 자부심을 높였다.

    제대는 2025년 5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변함없는 가창력을 유지하며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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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와의 결혼과 앞으로의 활동

    2022년 10월 22일, 고우림은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3년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스포츠계와 음악계를 대표하는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당시 고우림 27세, 김연아 32세였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차분하고 점잖은 성격의 고우림은 "기쁠 때도 너무 날뛰지 않고 슬플 때도 너무 슬퍼하지도 않고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이 하나의 매력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말로 자신의 성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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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텔라는 최근 3인 체제로 연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우림의 공백이 아쉽지만, 그가 군악대에서 음악적 역량을 갈고닦고 있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2025년 5월,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포레스텔라는 다시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하모니로 돌아올 포레스텔라와 고우림의 활약이 기대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그들의 여정을 응원한다.